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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푸드, 어린이 대상 ‘제철농산물 수확체험’ 운영재단법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이하 전주푸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6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전주지역 어린이집 6~7세 원아 1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생산·소비 교류 활동 프로그램인 ‘전주푸드 제철농산물 수확체험’을 진행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우리 농산물 수확 체험’과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체험활동’ 심화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주푸드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4개 농가를 방문하여 딸기, 방울토마토, 상추, 매실, 블루베리 등 제철 농산물을 직접 만져보고 수확해 봄으로써 전주에서 생산되는 제철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시와 농촌 간 연대감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전주푸드는 지난해 전주시민과 어린이 1350명을 대상으로 총 48회에 걸쳐 △제철농산물 수확체험 △로컬푸드 직매장 장보기 체험 △전주푸드 효천점 마을 부엌에서의 식교육 등 3개 분야 사업을 진행하여, ‘생산지 중심의 생산·소비 교류 활동’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지난 20일 첫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딸기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모습이 예쁘고 신기했고, 엄마에게 내가 수확한 딸기를 빨리 맛보여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푸드 관계자는 “제철농산물 수확체험 활동이 어린이에게 농작물의 소중함과 도시농업 가치 인식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자연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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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계약업무 공정성·전문성 높인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으로 더 청렴한 전북교육을 만드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유아교육진흥원에서 도교육청․지역교육청․직속기관 계약담당자 76명을 대상으로 계약업무 관련 맞춤형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계약 실무 ▲적격심사 ▲MAS(다수공급자계약) ▲원가계산 ▲채권 압류 ▲청렴교육 등 현장 계약업무 담당자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이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계약 교육을 적극 확대해 계약 담당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청렴도 또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더불어 ▲학교 현장 중심의 계약 실무형 업무편람 제작 ▲사업부서 담당자와 일대일 계약업무 컨설팅 ▲학교시설공사 지원단 운영 ▲ 학교 입찰 적격심사 대행 ▲ 1인 수의계약 서식 표준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계약업무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북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7일 본청 부서 계약담당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계약업무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더 신뢰받는 계약업무 추진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면서 “이를 위해 계약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및 청렴계약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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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예비창업자를 모집합니다.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모집을 지난 19일부터 공고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소상공인 창업지원 사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창의성, 성장가능성을 갖춘 예비창업자에게 교육, 상담 및 코칭, 보육공간과 함께 최대 4천만원의 사업화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하여 생활기반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돕는다. 신청유형은 창업트렌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하여 ①온라인 셀러, ②로컬크리에이터, ③라이프스타일 등 총 3가지로 유형으로 나누어 선발하며, 프로그램은 ‘기초→심화→실전’ 총 3단계로 성장단계에 따라 지원을 달리한다. 먼저 기초단계에서는 사업모델 개발, 법률교육, 지식재산권 등 창업필수교육이 진행되고, 필요에 따라 입주공간을 배정받게 된다. 심화과정에서는 사업화자금과 유형별 심화교육과 상담·코칭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화를 진행하게 되며 창업아카데미, 피칭대회를 통해 사업모델을 고도화한다. 실전과정에서는 교육 없이 창업아카데미, 코칭 및 후속연계사업 상담 등을 통해 사업화에 더욱 집중하여 실제 창업까지 이어지게 된다. 2023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프로그램 및 콘텐츠기반 장인학교 수료자, 청년혁신 아이디어 도전캠프(자립준비청년) 및 도전트랙에서 수상한 교육생 등은 서류평가시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은 정책자금(최대 1억원)의 연계지원 및 로컬크리에이터,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특허청 IP 창출 종합패키지 지원사업 등에 지원 시 우대받을 수 있다. 오영주 장관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의 첫 번째 단계에 해당하는 중요한 소상공인 창업지원사업이다”라고 강조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쳐 라이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월 19일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www.semas.or.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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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업기술센터, 특용작물 품목별 전문기술교육 진행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는 특용작물을 중심으로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을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추진하여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과정은 하수오, 아이스플랜트, 잔대, 고추냉이 등 소규모 재배면적으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특용 및 약용작물 재배기술과 천연농자재 제조 이론과 실습, 선진 농가 현장교육을 실시하여 부안군 신소득 작물을 발굴할 계획이다. 지난해 실시한 품목 기술교육 결과 주산면에 2농가가 지황을 신소득작목으로 도입하고 안정재배에 성공하여 판매를 통해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노지 및 시설을 활용하여 재배면적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에 부안군은 재배여건 변화와 소비자 선호에 맞춘 더 많은 신소득작물 발굴을 위한 전문교육을 확대 추진하여 재배품목 다양화를 꾀하는 한편 발굴한 품목의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시장 공략을 정보화 능력향상으로 돌파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농업인 디지털격차 해소 뿐만 아니라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등 농산물 온라인 판매 능력 향상을 위한 정보화교육을 실시하였고, 2월에는 심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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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정원의 도시, 아름다운 정읍 만들기’이끌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마무리[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연속 기획 취재 정읍시는 제5기 정읍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지난 11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정원문화의 이해 등 정원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수업과 병해충 관리, 수목 전정, 잔디 관리 등 실습수업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를 마친 시민정원사들은 조성한 정원을 유지·관리하고 공공기관 전지작업과 도시숲 내 조경수 뜨개옷 입히기 등의 봉사활동을 참여하며 아름다운 정읍 만들기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초교육을 이수한 시민정원사를 대상으로 심화교육이 개설돼 별도의 교육(120시간)을 이수하고 봉사활동을 참여한 교육생 9명이 수료했다. 심화과정 교육생들을 교육 기간동안 팀별로 구절초 지방정원에 시민정원 2개소를 조성했고, 이를 개방해 정읍의 구절초 지방정원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쉼터를 제공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정원사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정원에 대한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많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원문화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에 개최될 시민정원 콘테스트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는 전북도가 지정한 민간정원 9곳 중 3곳(들꽃마당, 황토현다원, 오브제정원)과 전북 제1호 지방정원인 구절초지방정원을 소재하고 있다. 시는 도내 최다 민간정원과 구절초지방정원, 시민정원사 양성 등을 통해 정원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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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귀농귀촌 심화교육 개강식 개최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7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위한 ????2023년 귀농귀촌 심화교육 개강식????을 치렀다. 귀농귀촌 심화교육은 귀농 비전드림, 유통 마케팅 전략, 농업 관련 법률 및 제도의 이해, 고객분석과 고객관리, 사업계획서 작성 기법 등 농업 경영·마케팅·비즈니스 모델 설계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및 귀농귀촌 활성화 도모를 위한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총 85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는 귀농귀촌 정책융자금 지원사업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교육 이수시간 100시간 중 85%에 해당되며 나머지 15%는 농업교육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상으로 80시간까지 수료하면 50%인 최대 40시간까지 인정이 되어 교육시간을 충족하는 조건이 된다. 이번 교육기간은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29일로 주 3회 월, 화, 금요일 13:00 ~ 18:00까지 18회가 진행될 예정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30여명이 참여한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은 “심화 및 창업 연계과정의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질적으로 영농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귀농 준비 및 실행단계에 있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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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지역 농업인, e-커머스 전문가로 키워요”[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27일 농업기술센터 정보화 교육장에서 지역 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e-커머스 교육’을 본격 시작했다. ‘e-커머스 교육’은 교육생들이 스스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브랜드로 성장하고 부의 창출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전반적인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까지 지원하는 올인원(All in One) 교육이다. 지역 내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제품 등의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고,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e-커머스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7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e-커머스 시장분석과 트렌드 등 기초교육부터 심화교육과 역량 강화 교육까지 모두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상세페이지 제작 및 수정 △썸네일 이미지 만들기 △상세페이지 디자인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와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교육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업인의 IT 기술 활용 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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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전대학,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S~A등급 획득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최근 한국전문대학교육 협의회에서 실시한 ‘2021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 진단’에서 응급구조과가 S등급(90점 이상)을, 치위생과가 A등급(70점 이상~ 90점 미만)을 각각 획득했다고 지난 17일 전했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 졸업자에게 계속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실무와 연계된 직업 심화교육으로 이론과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심화과정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013년부터 연차평가 제도를 도입해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 진단‘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3년 주기제를 적용하여 그룹별 순차적 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운영진단 대상학과인 응급구조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응급의료 현장 요구에 부합하는 실무 중심의 창의융합형 전문 응급구조사 양성‘을 목표로, 치위생과는 ’웰빙복지∙힐빙에 기여하는 전문 치과위생사 양성: 유아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특화된 치과위생사 양성을 목표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이번 진단에서 S등급을 받은 응급구조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응급의료 현장 요구에 부합하는 실무 중심의 창의융합형 전문응급구조사 양성‘을, A등급을 받은 치위생과는 ’현장실무사례 기반 PBL(Problem-based learning) 수업 도입 및 적용‘을 각각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김광수 교무학생처장은 “2021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 결과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과 ’A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신 학과 교수님들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운영진단에서 높은 등급을 받은 것 못지않게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본연의 목적에 충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도 학과 특성을 살린 직업심화교육으로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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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여성농업인 치매예방전문가 양성[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한기 농촌여성 평생학습교육 일환으로 치매예방관리사반 전문자격 교육과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 치매예방 전문가 교육은 여성농업인 42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회관 대강당에서 지난 7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회당 4시간씩 총 10회 40시간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교육생 전원이 실버인지전문가 1급 자격증을 취득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한 노인과 노화의 이해, 치매의 종류, 치매예방법 등 이론교육과 노인심리상담, 원예실습, 실버체조와 미술치료 등 실습교육을 병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고령화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농촌지역에 치매 등 노인성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매어르신 관리를 위해 여성농업인 대상으로 추진한 치매예방 관리사반 교육은 본인과 가족의 뇌건강, 치매관리 뿐만 아니라 치매가족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됐다. 교육수료 후 양성된 치매예방관리사들은 치매예방 심화교육을 거쳐 치매예방관리사로 농촌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또, 지역 내 마을회관, 요양원 등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만들기’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라영심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장은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인 치매에 대해 정확히 배우고 치매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전문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어 보람되고 행복하다”고 교육소감을 전했다 김미정 농촌지원과장은 “바쁜 영농활동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여성농업인에게 농한기 잠시 짬을 내 참여하는 맞춤형 자기개발 및 평생학습 교육는 배움에 갈증을 해소하는 단비와 같다”며 “교육을 통해 실버인지전문가 1급 자격증을 취득한 여성농업인들이 농촌사회의 치매예방관리사로서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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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이천년 고도의 지킴이 금마 이야기술사 양성한다익산시, 이천년 고도의 지킴이 금마 이야기술사 양성한다(익산시청제공) [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금마고도지역의 도시재생과 역사문화자원을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릴 금마 이야기술사를 양성한다고 17일 밝혔다. 금마 이야기술사 양성 교육 과정은 금마고도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금마고도지역 도시재생 및 백제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탐방프로그램 기획과 마을해설사를 육성해 방문객을 안내하고 지역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마을해설사‘금마 이야기술사’양성을 위해 금마고도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과 내년 심화교육과정을 실시해 마을해설사로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최종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금마지역 역사문화와 금마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관심 있는 마을해설사 지원 신청자 20명 선발했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기초 소양교육 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기초교육은 마을해설사의 이해, 마을 자원 유형 발굴, 익산(금마)지역 문화역사특강,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마을해설 지도 개발, 금마고도지역을 탐방하는 현장학습으로 이루어진다. 시는 첫 기본 교육으로 지난 11일 금마면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서울도시공감협동조합 건축사무소 서유림 이사를 강사로 초빙해‘마을해설사, 도시재생 마을 투어’란 주제로 진행했다. 서유림 강사는 마을해설사의 성공 사례지인 서울 창신동, 숭인지역의 도시재생현장센터 코디네이터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도시재생을 접목 시킨 마을 투어 강의로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 참가생은“익산 금마에 살면서 애향심과 자부심을 항상 가지고 지내왔지만, 막상 사람들에게 우리마을과 백제문화역사에 대해 자신 있게 알려줄 수 없어서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금마 이야기술사’교육을 통해서 해설역량을 키워 자랑스러운 익산 금마 이야기를 내·외부 방문객들에게 자랑스럽게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마을해설사 ‘금마 이야기술사’ 운영으로 금마면 도시재생 안내 및 홍보, 백제역사·문화자원을 매개로 마을주민과 주변 상권, 공방 등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서 지역이 되살아나고 지역의 명소와 지역문화 콘텐츠를 주민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